모아타운 수시공모 양천구 목4동 선정 결과 알아보기

서울시 모아타운 수시공모에 양천구 목4동이 선정된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가 2023년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변경 후 첫 선정 결과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4동 모아타운 선정지 위치도

 

 

 

 

모아타운 수시공모 후 첫 선정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법을 2월부터 '수시공모'로 바꾸고 12개 자치구에서 총 19곳의 대상지 공모 지역을 접수했습니다. 이번 선정 발표는 수시공모로 전환한 후 첫 심의 결과입니다. 수시공모 신청에서 최종 선정까지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단축했습니다. 심의 기준은 사업 실현성과 반지하 주택 등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6월 27일(화)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는 반지하 주택 밀집 또는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주택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 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의 기준을 세워 대상지들을 검토했으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신축 현황과 부동산 거래량을 파악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모아타운 수시공모 요건

 

모아타운 수시공모 요건은 면적 3만㎡ 이상의 지역에 3개의 모아타운 사업 예정지를 정한 후 30%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요건이 충족되면 자치구 구청에 모아타운 공모 예정지로 신청합니다. 자치구는 모아타운 공모 요건을 검토하고 동의율과 노후도가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주민설명회를 개최 후 서울시에 모아타운 수시공모에 신청합니다. 

 

 

■ 모아타운 수시공모 신청 및 선정 절차   

 

공모신청 요청		대상지 검토 (노후도, 동의율 등)		주민설명회 개최		공모 신청		선정위원회 개최 및 평가		선정여부 결과 통보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주민→자치구		자치구		자치구		자치구→서울시		서울시		서울시→자치구

 

 

 

양천구 목4동 724-1 

 

이번 모아타운 수시공모 선정지인 양천구 목동 위치는 목4동 724-1번지 일대로 면적 52,785㎡이며 전체 노후도는 약 67% 이상인 지역입니다. 2023년 5월 17일(수)에 공모 신청했으며 2023년 6월 28일(수) 선정 발표되었습니다. 

 

 

양천구 목4동은 노후된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심각한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오랫동안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반지하 주택이 60% 이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자치구에서 관리계획을 수립 후 주민공람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시행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 3억 8천만 원 중 70%를 지원합니다.

 

 

2023년 올해 하반기 서울시가 자치구에 지원 비용을 교부 후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2024년 내년 하반기부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구역(모아타운) 지정이 순차적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목4동 724-1 일대는 2023년 7월 6일(목)을 관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합니다.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 등의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아타운 지정 혜택

 

모아타운으로 지정 시 사업시행 면적 최대 2만㎡ 미만으로 완화되어 일반적인 재개발 사업과 견줄 수 있는 규모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또한 노후도는 대상지 면적의 67%에서 57%로, 노후 건축물연도는 30년(바닥면적 660㎡ 이하 철근콘크리트 공동주택)에서 20년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용도지역의 경우 모아주택 지정 시 '1종 일반주거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하여 아파트 건축 및 용적률 완화를 적용받아 공동개발이 가능하고 '2종 일반주거지역'은 '3종'으로 상향하여 용적률 완화를 적용받으면 사업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건축규제가 완화되어 사업성 개선 및 다양한 계획이 가능해지며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서 올해 안으로 총 42곳의 모아타운 선정지를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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